‘탄소없는섬 2030’을 추진한 원희룡 도정 7년 동안 탄소배출은 오히려 늘어났고 제주의 해수면 상승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용머리해안은 해수면 상승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1년 214일에 달했던 '종일 탐방 가능 일수'는 2018년 76일로 급감하더니 지난해에는 단 6일로 줄어들었습니다. 기후변화로 한라산의 상징 구상나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농업과 어업은 이미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갈수록 태풍은 강도가 세지고 있습니다. 제주의 지하수는 오염되고 고갈되어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도민 생존의 뿌리를 흔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기후위기를 헛된 구호로 방치해 도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기후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조직으로 제주도정 전면 재편
기후재난정책실과 기후정의국, 기후대응/적응국을 신설하고 직접 관장
기후위기로 무너진 농업의 되살림
제주 관광 패러다임을 기후 관광으로 전환